원천세 신고 하는 방법,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사업소득 원천세 신고 (3.3% 떼는법)

원천세 신고방법 : 개인사업자 원천세 신고 (홈택스)

개인사업자로 사업을 영위하다보면 프리랜서들의 급여를 지급해야할 때를 마주하게 됩니다.

이 때 원천세는 급여를 지급하고 그 다음달 10일까지 신고 및 납부하면 되는데 "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서"를 제출하게 되는 것인데요,

프리랜서를 고용한 사업주 분들께서는 인건비 신고를 해야하는데 한 번 익혀두면 수월하니 셀프신고를 해보는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.

고용, 신고하기 전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3.3% 세금을 어떻게 공제할지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사업주가 부담할지 프리랜서 당사자 금액에서 공제할지 정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.

이 세금은 보통 계약할 때 세전 금액을 기준으로 소득세 3%,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% 가되어 우리가 흔히 말하는 3.3%가 되는 것인데요, 자세한 계산은 아래 화면을 통해 연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국세청 홈택스에 접속 후 사업자 아이디로 로그인을 합니다.

이후 "신고/납부"메뉴에서 세금신고 → 원천세 신고를 클릭해 줍니다.

원천세 신고에 들어갔으면 위 화면처럼 "일반신고" 내에 있는 "정기신고"를 클릭해 줍니다.

원천세 기본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뜨게됩니다. 자동으로 입력된 항목 외에 빈칸을 입력해 주면되는데요, 원천신고구분에 "매월" (반기로 하신다면 반기로 클릭하셔도됩니다.)을 클릭 후 아래 원천징수 의무자에 사업자 정보가 잘 입력되어있는지 체크해줍니다.

신고서불러오기를 눌러보셔도 괜찮고 만약 새로운 정보를 입력해야한다면 새로작성하기를 눌러 처음부터 작성해 주셔도됩니다.

도입부에서 언급한 3.3%에 대해 공제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총 지급금액이 500,000원 인 경우 (세전) 50만원에 대해 3%를 계산해줍니다.

50만원에 대한 소득세는 15,000원이 되는 것이고, 이 소득세 15,000원의 10%인 1,500원이 지방소득세가 되는 것 입니다.

이렇게 계산해서 나온 금액을 소득세에 입력해 주면 되는데요, 만약 50만원에 대한 소득세를 사업주가 아닌 피고용인 (프리랜서) 당사자가 부담하기로 한 경우 총 지급액에서 세금을 뺀 금액을 급여로 이체해야하니 미리 계산해 두는것이 좋습니다.

만약 위 계산식 급여의 경우 피고용인이 세금을 부담하기로 합의가 되어있다면 50만원에서 16,500원을 뺀 금액을 통장으로 이체 했어야 하는 내용입니다.

계산이 끝났다면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 "저장 후 다음이동"을 클릭해 줍니다.

다음 화면 또한 저장 후 다음이동으로 넘겨주시면 됩니다.

마지막으로 신고서 작성완료라는 버튼을 클릭해주시면되는데요, 해당 버튼을 누르면 거의 끝나게 됩니다.

해당 내역이 맞는지 다시 한 번 점검 후 최종적으로 신고서를 제출하게 됩니다.

이후 접수증이 나오게 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도록 연동되어있습니다.

카드, 계좌이체가 되는 듯 했으나 생각보다 연동이 잘 안되는 바람에 저는 가상계좌 입금으로 대체했습니다.

소득세를 모두 납부하셨다면 이후 소득세의 10%이자 3.3%의 0.3%를 담당하고 있는 지방소득세 또한 직접 신고 납부해야합니다.

국세청 홈택스 내 세금납부 메뉴에서 "원천세 관련 지방소득세 납부"를 클릭해줍니다.

알아서 해당 창으로 이동시켜주는데요, 새로운 창이 뜨니 놀라지말고 하나씩 입력해주도록 합니다.

하나하나 입력해도 되지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오른쪽 중반에 있는 "홈택스 신고정보 가져오기"를 눌러줍니다.

알아서 사업자 정보가 입력되는데요, 이후 빈칸인 신고인 정보 등을 채워넣고 자동으로 불러온 정보는 틀린부분이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 줍니다.

위에서 계산했던 15,000원에 대한 10%이기 때문에 해당 내역을 입력해 주도록 하고 "다음"을 클릭해 줍니다.

특이사항이 없다면 접수된 내용이 뜨게 되고 이 또한 즉시납부를 통해 빨리 납부하는것이 편리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.

저는 지방세 계좌를 통해 가상계좌 입금을 선택했고 빠르게 입금하고 끝냈습니다.

많은 사업자 분들이 쉽게 세금납부 하시길 바랍니다.